에리트레아의 이사야스 에프워키 대통령은 수단과 에티오피아가 국경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자국 대표단을 2일 하르툼(Khartoum)에 보냈다.
오스만 살레 외무 장관과 예메인 게브레아브 대통령으로 구성된 에리트레아 대표단은 2일 하르툼 수단 주권위원회 회장인 엘 버핸 장군과 만나 수단과 에티오피아 간의 관계에 대한 이사야스 에프워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단 군은 지난 11월부터 에티오피아 영토로 약 50km를 이동했고, 그 지역의 소유권이 수단에 있다고 주장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양국이 수단의 국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면서 수단 정부에 병력을 철수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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