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서 무장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밤새 제한적인 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현지시간 23일 언론 브리핑에서 "테러리스트 부대를 사살하기 위해 밤사이 탱크와 보병부대를 동원한 기습작전을 펼쳤다"고 말하였다.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안에서 지상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가리 소장은 현재까지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은 222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으며 "인질들을 석방하고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