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1.5세 데이빗정회장 주도
아시아, 중미, 유럽이어 남미 확대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한인이 주도하는 US국제사법연맹(ILEF)이 남미 콜롬비아와 첫 국제교류사업에 나섰다.
데이빗 정 국제사법연맹 회장을 비롯한 국제사법연맹 대표단이 4일부터 10일까지 콜롬비아를 방문, 주요 사법기관들을 순회(巡廻)하고 기관장 등과 회의를 갖는 등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확충하는데 합의했다.
데이빗 정 회장과 폴 셀(Paul M Cell) 몬클레어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경찰서장(국제경찰협회 부회장), 로버트 쿠글러 새들브룩 경찰서장(전 뉴저지서장협의회장) 등 3인은 첫날 콜롬비아 국립경찰국의 안레한드로 카르도나 CNP 국제관계국장 , 다리오 모랄레스 국장 등을 만나 국제 사법교류를 논의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CNP 본청 시설을 두루 살펴본 대표단은 이튿날엔 국제경찰 인터폴의 현지 업무를 맡고 있는 하베이 듀크 국장과 호르헤 모라코르테즈 국제수사관 등과 만나 활동 상황 등을 청취하고 국제 공조 문제도 협의했다.
또한 유로폴 국제수사국의 에두아르도 오르테가 부국장과 자넷 우르타도 수사관도 만나 브리핑을 통해 관련 업무를 상세히 청취(聽取)할 수 있었다.
대표단은 콜롬비아국립경찰청의 반마약국도 방문해 데이게 로메로 국제국장으로부터 마약범죄 실태와 국제공조관계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고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데이빗 정 회장은 “남미국가로는 처음 방문하는 콜롬비아는 국제사법연맹의 국제교류를 남미지역까지 확대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양한 사법기관들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 논의하는 등 아주 값진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사법기구로는 유엔 최초의 NGO(비정부기구)이기도 한 US국제사법연맹은 지난 2016년엔 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를 방문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 협정을 맺은 바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 사법기관과 교류프로그램을 가졌고 2015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해 카리브해 지역과의 사법교류의 초석(礎石)을 다졌다.
수장인 데이빗 정 회장은 한인 1.5세로 미연방경찰 FBI를 비롯, IRS, 이민국, 시크릿서비스, 노동부 등과 경찰, 검찰, 셰리프국 등 주정부 카운티정부에 이르기까지 사법기관과 아시안커뮤니티의 가교(架橋)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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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인주도 US국제사법연합 동구권 확대 (2016.5.9.)
데이빗 정회장 유엔NGO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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