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만 교회일보 발행인

뉴욕의 교회일보 우병만 발행인(대표 목사)이 13일 제114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 제57회 뉴욕한인의밤 행사에서 ‘올해의 한인상 봉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뉴욕한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김민선 회장과 이에릭 이사장 등 한인회 관계자와 각 지역 직능 단체장 등 한인지도자들과 김기환 뉴욕총영사,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에드 브라운스타인, 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상원의원,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 등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올해의 한인상 선정위원회에서 시행한 투표에서 우병만 발행인은 차점으로 대상(김광석 셰이크앤고 대표)에 이어 봉사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엔 우병만 발행인이 한국서 요양중인 관계로 아들 우규하 군이 대리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30여년간 목회를 통해 이웃에 헌신해 온 우병만 발행인은 매년 쌀 1천포대를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9회째 진행한 것을 비롯, 노트북 증정 행사, 장학금 전달 행사, 차세대를 위한 기금 전달 등 많은 선행으로 한인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왔습니다.

지난 2014년엔 '사랑의 떡국 나눔 잔치'를 통해 총 7차례에 걸쳐 미국인 등 타민족 저소득층과 일용직 노동자들,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희귀암으로 투병하고 있음에도 그늘진 이웃을 향해 감동의 사랑을 보내고 있는 우병만 발행인에게 뜨거운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