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메리카NO’ 국제평화행동 릴레이 1인시위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에서 펼쳐지는 1인시위가 8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워메리카 NO 국제평화행동(WARmerica NO Global Peace Action)’이 주최하는 이 시위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정오부터 1시간동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展開)하고 있다.
4월의 마지막 주간 첫날인 26일엔 풀뿌리통일단체 AOK한국의 조덕남운영 위원과 정에스더 위원, 최명철 최보라 부녀가 제154차 시위(示威)의 바톤을 이어받았다.
이들은 ‘주한미군 주둔비 단 한푼도 줄수 없다’ ‘불평등한 한미동맹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등의 피켓으로 ‘양심불량’ 미국의 반성을 촉구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미국은 한미일 전쟁동맹을 강요마라!!’ ‘쿼드플러스에 한국편입을 반대한다!!’ ‘주한미군 생화학실험실 폐쇄하라!!’ ‘가짜유엔사 해체하라!!’ 등의 현안들도 시민들에게 알렸다.
‘워메리카 NO 국제평화행동’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5조에 따르면 주한미군 주둔 경비는 미국이 전액 부담하도록 규정이 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의 목욕비, 청소비까지 부담하며 심지어 주일미군의 무기 수리비용까지 부담(負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주둔비를 쌓아놓고 미국은행에서 이자놀이를 하고 있다는 데 여기다가 주한미군주둔비 올해 13.9% 인상, 이후 국방예산 인상률을 적용해 5년 뒤에는 무려 50%를 올려주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 국민들의 세금을 미국에 바치고 있는 현실을 용납할 것인가”라고 강력 비판했다.
앞서 20일엔 미 대사관 앞 1인 시위 150차행동으로 ‘통일의길’ 조원호 공동대표가 나섰고, 21일엔 ‘통일로’ 심미숙 회원이, 23일엔 평화재향군회 이천동 사무처장과 통일중매꾼 동분선, 김백진 씨가 피켓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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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주한미군 주둔비 단한푼도 못준다!” (2021.3.23.)
AOK한국회원들 129차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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