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교수와 네티즌들 합심
뉴스로=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일본의 강제징용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이번에는 네티즌들과 힘을 모아 국내 강제징용(强制徵用)이 벌어졌던 부산 기장군의 일광 광산 마을에 안내판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내 강제징용 마을 안내판 세우기' 프로젝트는 지난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가 네티즌들에게 직접 제안하여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금 한 후 그 비용을 가지고 부산 일광 광산 마을에 처음으로 설치했다.
가로, 세로 약 2미터인 이번 안내판에는 일본의 대표 기업인 스미토모광업에서 운영한 점, 일본의 자원 약탈을 목적으로 광산 개발에 인력을 강제 동원하였는데 일광 광산도 그 중 하나였다는 점, 1944년 4월 1일 선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징용되어 휴일도 없이 2교대로 일을 했다는 점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꼬리뉴스>
서경덕, ‘하시마의 숨겨진 진실’ 동영상 日정부에 송부 (2016.6.11.)
하시마 미화 홍보정면 반박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175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