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H. 김’, ‘새미 리’ 초등학교도 지원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이 지난 26일 LA 소재 김영옥중학교에 한글 도서 150권(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영옥중학교는 미국 최초로 한국인의 이름이 붙여진 공립중학교로,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미국 LA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인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서 2009년 개교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한글 교재를 보다 많이 확보하고 싶다는 저스틴 라우어 김영옥 중학교 교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미국 내 한국인의 이름을 딴 찰스 H. 김 초등학교와 새미 리 초등학교 등 다른 2개 학교에도 향후 한글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찰스 H. 김 초등학교는 재미동포 독립운동가 김호(1884~1968, 미국명 Charles H. Kim) 선생의 이름을 따 2006년 개교했다
새미 리 초등학교는 재미동포 2세, 올림픽 2연패의 다이빙 영웅이자 이비인후과 의사인 새미 리(1920~2016, Samuel(Sammy) Lee) 박사의 이름을 따 2013년 개교했다.
도서 기증식에는 한우성 이사장, 저스틴 라우어 교장, 장태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장, 김주연 LA옥타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기증식에서 “자랑스러운 한인의 이름을 딴 김영옥중학교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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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3. 26일 미국 LA 소재 김영옥중학교에 재외동포재단이 한글도서를 기증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저스틴 라우어 김영옥중학교 교장.jpg (File Size:153.3KB/Downloa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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