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동체 설립’ 안중근의 삶 유투브 소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반크는 19일 “안중근의사가 100년전에 설계한 동양평화론을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유럽연합을 통해 알리기 시작했다”며 “장모네가 유럽연합의 토대를 만들었다면 안중근은 동양평화론을 통해 유럽연합보다 50년이나 앞선 아시아 공동체를 주창했다”고 소개했다.
유럽연합의 장모네와 동양평화론의 안중근을 비교하는 8분 4초분량의 영상은 "지구촌 평화를 향한 이 사람의 꿈을 아시나요? 장모네, 안중근의 꿈" 제목으로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 SNS 를 통해 전파(傳播)되고 있다.
반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유럽연합을 통해 100년전 한국의 알려지지 않았던 위대한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알려 21세기 한국의 청소년이 21세기 동양평화론을 새로 써 나갈수 있도록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중근의사는 아시아침탈에 앞장 선 이등박문(伊藤博文)을 처단한 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졌지만 사실은 아시아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동양평화론을 설계하고 이를 완수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바친 주인공이다.
그는 ‘동양평화론’에서 한국,중국, 일본 세 나라가 협력해서 제국주의침략에 공동 대응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리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도 수립했다
당시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동양평화회의 조직, 공동군항, 공동은행, 공동화폐제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 중 한 나라가 우위를 선점하는 개념에서 탈피(脫皮)하는 평화로운 동양공동체를 구상했다.
반크는 “평화로운 아시아공동체를 향한 안중근의 꿈 ‘동양평화론’이야말로 21세기 한국과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꿈이 안중근의 꿈이라고 생각한다”며 “독립운동가 안중근이 마침표를 찍지 못한 ‘동양평화론’을 이제 21세기 한국청년들이 이어서 완성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크는 이 영상의 꿈에 담긴 내용을 중국과 일본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어로도 제작해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영상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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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반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세계지도 제작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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