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
지금쯤 행사 참석을 준비하시면서도 고국 방문에 많이 설레시지요 ?
저는 지난 3월에 행사 준비 및 확인차 한국에 다녀올 때 느낀 점이 갈수록 우리 고국이
많이 변화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한 대학생 집회에도 참석해 지켜 보았는 데 16학번 새내기들, 다시 말하면 입학한 지
불과 20여일에 지난 학생들이 연사로 나와 발표하는 데 왜 이렇게 말도 잘하고 논리 정연한 지...
제가 1 학년 때 참가했던 집회에서는 그냥 선배들이 지시하는 데로 맨앞에 서서히 총알받이(?)만
들이하고 최류탄에만 면역력을 키우는 데 올인했었는데 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회장을 맡고부터 첫번째 달라진 것이 발표자, 패널, 사회자들을 모두 우리 회원들로 바꾸고 매우 죄송했지만
우리 회의, 우리 행사이니만큼 이 분들께 지급해오던 수고비(?) 지급을 양해를 구하고 중단했습니다.
함께 참여하는 행사의 주역으로 생각하고...
이번 행사부터는 사무처가 개막식 때 사회를 보는 일을 우리 회원들중에서 맡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사무처는 협회의 행정을 담당하고 회원들의 행사를 준비하며 지원 및 보조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들의 행사이니 만큼 우리들이 직접 참여해 해보자는 것입니다.
1, 먼저, 학창시절, 한인단체 등에서 행사 사회를 보셨던 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 자신이 사회를 보고싶은 분의 자진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저는 4월21일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22.23.24일에 서로 연락하여 만나는 것도 환영합니다.
저의 한국 전화 번호는 010 2225 7090 입니다.
2G 폰이라 카톡은 원래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전화로 연락부탁드립니다.
+44 786 8755 848
메일 주소는 eurodirector@eknews.net 입니다.
김 훈 회장 드림
좋은 생각입니다. 사회 정도는 우리가 봐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