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여성 산악인인 B.Gangaamaa 산악인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K2 봉우리(해발 8,611m) 등정에 성공하였으며 산 정상에서 바트사이한 몽골 등산협회 회장과 위성 전화로 직접 통화하였다.
위성통화에서 그녀는 “K2 정상에 울란바타르 시간으로 2018년 7월 22일 오전 11시 무사히 도착하였다”라면서 산 위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오래 있을 수 없어 곧 내려가야 한다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B.Gangaamaa 여성 산악인은 K2 봉우리 등정에 성공한 첫 번째 몽골국민이다.
K2 봉우리는 등반 과정에 위험이 매우 많아 ‘죽음의 봉우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K2 등정에 몽골 산악인들이 2번에 걸쳐 시도하였는데 실패하였고 이번이 3번째 도전으로 성공하였다.
[unuudur.mn 2018.7.2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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