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 U.Enkhtuvshin 부총리가 홍수로 인해 각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2018년 6월 말, 7월 사이 내린 집중폭우로 울란바타르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전봇대가 쓰러지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홍수를 겪고 있는 바양울기도에 정부 보유기금에서 4억6천800만 투그릭을 긴급 지급하고 월드비전, 몽골적십자, Adra, Karitas 등 국제기구에서 1억1천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바양울기도의 피해 규모는 156억 투그릭에 달하였으며 향후 피해 금액이 증가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부총리는 말하였다.
또 아르항가이, 바양울기, 볼강, 고비알타이, 도르느고비, 자브항, 우베르항가이, 수흐바타르, 셀렝게, 투브, 홉드, 홉스골도 지역을 연결하는 116km 도로가 상당 부분 파손되어 통행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 도로의 복구공사를 위한 3억 투그릭은 정부 보유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초 또 폭우 소식이 있으니 부처별로 피해방지 방안은 세우고 주의할 것을 부총리는 당부하였다.
[ikon.mn 2018.8.1.]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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