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8일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 국가 소유 지분 51%의 타반톨고이 철도 회사를 설립하기로 하였으며 타반톨고이~가슝소하이트 노선의 철도 기초 공사를 앞으로 5년 동안 이 회사가 시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발급하였으며 또한 정부는 공사비용 중 일부를 석탄을 미리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마련할 수 있도록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 이사회에 허락하였다.
한편, 타반톨고이~가슝소하이트 노선의 267km 철도가 완공되면 매년 석탄 수출량이 3천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는 이 철도를 이용, 석탄 운송비를 지금보다 톤당 8달러 저렴한 비용으로 이웃 국가나 제3의 국가에 수출할 수 있게 되며 또한, 철도 개통을 따라 현지에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세먼지를 줄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이에 따라 대기오염도 감소 될 것으로 정부에서는 보고 있다.
한편 위 철도 건설에 지금까지 2억7천8백만 달러를 지출하였는데 추가 지원자금이 없다는 이유로 2015년에 공사가 중단되었다. 공사를 위해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에서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철도 회사 지분 중 49%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예정이다. 이 철도 공사를 완공하는데 총 7억9천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이다.
[ikon.mn 2018.8.8.]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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