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총리 U.Khurelsukh의 울란바타르 시의회에 보낸 의견에 동의하여 울란바타르시장 S.Batbold가 사퇴서를 제출하였다. 시장이 사퇴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총리가 의견서를 회수했으며 오늘 명령서를 통하여 시장을 해임 처리 하였다.
총리 명령서에 따라 정부 집무 부실장 T.Bayasgalan은 울란바타르 시의회와 울란바타르 시청에 내용을 통보하고 시장 대리인 임명을 알렸다.
울란바타르 시장을 새로 임명할 때까지 시장 대리인으로 시청 녹색성장대기오염관리 국장 J.Bayasgalan이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지시하였다.
울란바타르 시장 S.Batbold는 “본인은 몽골 정부를 위해 28년 동안 근면 성실하게 일해 왔으며 현재 몽골의 정세와 그 외 여러 요소로 탓에 시장 임무에서 사퇴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울란바타르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업무는 정직하게 해 왔다. 울란바타르시는 여러 방면에서 업무량이 많다. 정부 업무의 50%를 담당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울란바타르 시장의 공약 내용 중 60% 이상을 실천하였다.
고위직들 간의 정치 싸움이 울란바타르 시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시장 해임 의견서의 해임 근거는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한 평가가 맞지 않아 자진 사퇴 요청을 보내게 되었다. 그동안 협력해 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우리는 많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밤낮으로 노력해 왔다. 협력해 주신 여러분이 남아 있어 그 동안 계획한 일들을 이뤄 낼 것으로 믿는다. 2년 반 여의 기간 동안 울란바타르시의 관리와 운영에 대하여 지원해 주고 많은 의견을 내 주신 시민 여러분도 감사하다. 울란바타르시는 수도이지 정치 싸움판이 아니다. 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하는 현장이다. 내년 울란바타르시 예산과 방향이 확정된 이 시점에서 울란바타르시의 업무 추진이 단 하루도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 S.amarsaikhan 과 울란바타르 시청 임원진이 시장 해임에 관련하여 마무리 인사를 하였다고 울란바타르 시청 언론공보실에서 보도하였다.
[news.mn 2018.12.1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