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원 원장 J.Gan-erdene:
- 내년부터 수능시험을 치고 바로 결과를 알 수 있게 공개한다고 하는데?
- 수능시험을 전국의 21개 아이막과 울란바타르시 9개 구에서 총 50개소에서 한다. 교육 제도 12년제로 바뀌면서 내년에 비교적 적은 고등학교 졸업생인 16000명이 졸업할 예정이어서 40개소에서 수능 시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수능시험 성적을 14일 후에 공개했다면 자동 검사기기를 도입하여 1500건의 시험지를 1시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게 된다.
- 교육평가원에서 통계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는데 결과는 어떠한지?
- 수능시험 보고서를 전문 기관들이 관련 학교에 보고할 목적으로 통계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전국의 아이막, 솜, 구, 동의 모든 학교에서 수능 시험지 답변을 가지고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오답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통계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과목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교과목 과정을 개선하여 교사들의 교육 능력도 향상하도록 할 계획이다.
- 출제 문제를 공개하게 되는 과정은?
- 학업 성적에 중요한 것은 출제 문제를 어느 정도 잘 내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문제 출제를 위한 데이터들을 모아 공개하게 된다. 공개하게 되면 기출 문제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개선해야 한다. 앞으로 공개되는 시험 문제 출제 품질 향상을 위하여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연구 조사 중이다.
- 시험 문제 출제에 인공지능을 도입한다고 하였는데 이를 좀 설명을 해 주면?
-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시험 문제 출제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조사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다음 단계에서는 교육 평가에 있어 인공지능을 도입하게 될 것이다. 아무리 경력 있는 교사라 해도 500건의 답안지를 검수한다고 하면 실수를 할 수 있다. 특히 몽골처럼 인력이 부족한 국가의 경우 인공지능을 도입할 경우 인력난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시험 성적을 평가할 때는 외부 개입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객관적으로 실질적인 평가를 할 수 있으므로 교육 평가 분야에 인공 지능 도입이 중요하다. 현재 교육 평가에 인공 지능 도입을 위한 연구 조사를 하고 있다.
[ikon.mn 2018.12.1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