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8년은 몽골의 정치와 미, 중 간 관세 문제가 대두된 해였다. 올해 몽골은 더 나아질 수 없다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왜 어떤 근거로 어려운 해가 될까요?
-우선, 저는 세계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 미국 스트랫포드 (Stratford)의 한 연구 기관은 최근 2019년 상황을 조사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강대국과의 무역 분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더욱 악화할 전망이다. 몽골과 관련된 내용은 paxmongoli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세계 경제의 성장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 시장의 내림세가 지속되면서 석탄 가격은 5~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몽골은 좋은 석탄 가격에서 가능한 한 많은 석탄을 생산하려고 한다. 올해 석탄 수출은 4천 2백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요 구매처인 중국이 2019년 석탄 소비량을 약 50% 감축한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수출목표는 너무 낙관적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예상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생산 규모와 효율성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U. 후렐수흐 총리는 타왕털거이 광산을 활성화한 정치적 결정으로 총리로 임명되었다. 요즘 기업공개(IPO)는 국제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시장의 석탄 가격이 하락하고 중국의 수입량이 감소한다면, 타왕털거이 광산회사 기업공개의 수익성은 떨어질까요?
-몽골의 경제적 상황이 항상 외국 투자자에게 유리하지 않다.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 우대정책이 없으므로 신규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한 이유 중의 하나는 현 정부가 이전 정부의 업무와 연계성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뀌면 모든 큰 프로젝트가 파묻힌다. 이것은 우리의 중대한 실수이다. 몽골이 처한 경제적, 정치적 상황이 타왕털거이 광산회사의 기업공개에 그리 밝지 않은 현실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무역전쟁은 몽골에 유리한가? 아니면 불리한가? 두 국가 간의 무역 분쟁 속에서 더 좋은 기회로 만들고 싶어 하는 많은 국가가 있다. 그렇다면 몽골은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기회를 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이 우리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문제가 심각하면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중국 간의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우리 수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이 몽골 석탄 수입을 금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접 국가들은 틈새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 있는 첨단기업들이 중국을 벗어나 동남아로 이전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은 몽골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news.mn 2018.01.09.]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