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오늘 소집하여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관련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청 부청장 D.Yadamdorj에 따르면, “경찰청에 2월 11일에 들어온 신고 내용에 따라 2월 12일에 ”Zaisan KFC“ 패스트푸드점의 영업 정지 조치를 한 상태이다. KFC 패스트푸드 점에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기간에 식사한 고객 116명이 이질 증상인 급성 설사와 구토, 고열 증상을 호소했으며 그들 중 37명이 전염병 연구소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79명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 내용에 따라 동 음식점에서 39가지 음식 샘플과 41가지 식자재, 식수 샘플 2건, 음료 샘플 4개에 대해서 성분 분석 중이다. 또한 음식점 종업원 28명에 대해서 전염병 연구소에서 전염병 보균 여부를 위해 검사를 했으며 영업점 내부에서 위생 검사를 한 결과 식수와 음식 재료에서 대장균 전염 균이 발견되었다.
음식점 종업원 2명이 이질 발병 사실을 숨기고 건강검증 결과를 위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늘부터 KFC 패스트푸드의 모든 지점을 문 닫도록 조치하였다“고 울란바타르시 전문감독청 감사국장 L.Erdenechuluun 이 보도하였다.
[news.mn 2019.02.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