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총가구 중 50% 가 월수입 90만 투그릭 이하로 조사 되어 통계청에서 가계의 사회 경제 요건 조사를 2년마다 짝수 연도에 조사하여 생계 유지 형태를 위한 조사를 지역별로 상세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짝수 연도에는 가계 수입과 지출, 소비 동향을 간편하게 조사하고 있다. 따라서 2018년 4/4분기에 4,120가구를 대상으로 3개월간 조사 내용을 발표하였다.
가계 수입
2018년 4/4분기 현재 가계 월 평균 수입이 110만 투그릭으로 조사되었다.
가계 소득 중
599.1천 투그릭 즉, 53.9%가 임금, 19%는 지원금 및 연금, 17.1%를 가계 내 생산한 제품 판매 수익, 나머지 10%를 기타 수입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에 있는 가계의 경우 평균 수입의 35.2%를 임금, 20.7%를 연금, 31.4%를 축산업으로 인한 수익이 차지하고 있다. 총소득이 증가했지만 2010년 물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가계 월평균 소득이 607.3천 투그릭이다. 총가구 중 8.3%가 월 30만 투그릭 이하의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9.0%는 2백만 투그릭 이상을 월평균 소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자료에 따르면 몽골의 총가구 중 49% 즉, 약 절반이 90만 투그릭 이하의 소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 환율로 치면 약 341$이다. 2019년에 계산한 1인당 기초 생활 유지비를 울란바타르시에서는 217,900투그릭으로 정했으며 지방에는 19만 투그릭으로 정하였다. 가계 지출을 조사할 때 식품, 식품 외의 제품 구매, 서비스 이용료 및 선물, 지원, 기타 지출로 나눠 조사한다. 2018년 4/4분기 현재 가계 월평균 지출이 120만 투그릭으로 조사되었으며 전년도 동기 대비 117.5천 투그릭(10.5%)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지출이 울란바타르시에서는 130만 투그릭, 지방에서는 110만 투그릭으로 울란바타르시에 거주하는 경우 지방보다 197.7천 투그릭(17.8%)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지출이 전년도보다 증가한 것은 식품 외의 제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료, 기타 지출이 99.4천 투그릭(12.8)으로 증가한 것이 주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월평균 소득이 90만 투그릭 이상의 지출을 하는 총가구 수가 전국 총가구 수의 5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62.3%가 울란바타르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이후로 가계 지출이 실소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ews.mn 2019.02.2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