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8일~19일에 울란바타르시에서 열린 몽골과 러시아 양국 정부 간의 교통 운송 개발 실무팀의 제14회 회의에서 몽골 영토를 거치는 운송량 증대를 위하여 2019년에 “Transit Mongolia-2019” 포럼을 울란바타르시에서 진행하도록 협의하였다. 최근 2년간 동 포럼을 러시아와 중국에서 연달아 열었으며 그 결과 몽골을 거치는 운송량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몽골 영토를 거치는 168대의 운송용 기차가 있었다면 2017년에 556대, 2018년에 855회가 되어 증가하였다. 몽골을 거치는 운송용 기관차의 수가 증가하면서 몽골에 유입되는 외화 보유량도 증가하게 된다. 동 회의에서는 2018년에 개최한 “철도 경유 운송 조건 관련” 몽골 러시아 정부 간 협정에 따라 몽골의 개인 소유의 기차를 러시아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차 대수를 늘리는 방안을 조사하기로 협의하였다.
[gogo.mn 2019.02.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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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영토를 경유한 운송용 기관차 횟수가 2017년에 556대였다면 2018년에 855대가 되어 증가 추세를 보여.png (File Size:191.4KB/Download: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