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울란바타르 시내 환경 조성과 녹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신경 쓰는 시기이다. 이에 울란바타르시 녹지 조성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D.Sukhbaatar에 녹지 조성 계획 등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 올해 울란바타르시의 녹지 조성이 예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 올해는 녹지 조성에 형태를 중요하게 계획하여 공공 면적에서의 잎사귀 식물과 나무를 심는 일을 6개 구에서 계획하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 즉, 2월 25일부터 녹지 관리 작업을 진행을 위한 교육을 담당 업체와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벌일 예정이다. 녹지 조성을 담당하는 업체의 직원들은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인원으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아파트 사이에 공공 용도의 면적에서 식목하여 작은 공원 형태를 갖추도록 하는 일을 진행 중이다. 녹지 관리와 급수, 해충 방지, 추가로 나무를 심는 일을 매년 하듯이 올해도 계속해서 진행한다.
- 작년 여름에 산에서 나무를 가지고 와 시내에 심었는데 올해도 그렇게 할 예정인지?
- 공공 용도의 면적에서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혼합하여 심고 있다. 작년에 13개 곳 위치에서 관상용 나무를 심었다, 총 31만 4천 그루의 나무, 관상용 식물을 심었다. 올해는 소량으로 산에서 나무를 옮겨 심을 예정이다. 나무 종류는 아스펜과 느릅나무다. 나무를 옮겨 심는 경우에 3년간은 굉장히 잘 관리를 해 줘야 하는데 올해 겨울은 옮겨 심은 나무들을 비닐로 덮어 동상을 예방했으며 주변 먼지와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 울란바타르시 녹지 조성 예산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 녹지 조성 예산은 매년 정기적인 예산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7.5십억 투그릭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이다.
[news.mn 2019.02.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