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부총리 O.Enkhtuvshin 이 울란바타르시 제23번 학교의 “Khos uyanga” 몽골 문자 동아리의 지도사 N.Zoljargal과 동아리 학생들을 만났다. 동아리 학생들은 부총리에게 몽골 고유문자를 국가 정식 문자로 사용할 및 몽골 문자 사용을 확대하고, 온라인상에서도 몽골 문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지지 달라는 요청을 하는 편지를 보내왔기 때문에 오늘 만나서 상의하게 된 것이다. 제23번 학교의 몽골 문자 동아리의 90명의 학생이 온라인상에서도 친구들과 몽골 문자로 소통하면서 몽골 문자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에 O.Enkhtuvshin 부총리가 “몽골 문자 관련 법에 따라 2025년부터 국가 정식 문장과 지방 자치의 행정 기관의 공식 업무를 키릴문자와 몽골 문자로 기록하여 진행하는 데에 고등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그는, 표준협회에 온라인상에서 몽골 문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코드화 작업을 활성화할 것을 지시하여 몽골 문자의 코드 기준을 만들기 위한 실무팀이 일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montsame.mn 2019.03.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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