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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부산-울란바토르 간 주2회 신규 항공 노선 뜬다 | |||||||||||||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오는 2016년 3월말(IATA 2016 하계 시즌)부터 운항 개시하기로 몽골 측과 합의 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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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대한민국 국토교통부(國土交通部, MOLIT=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장관 서승환)가 지난 4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항공 회담에서 부산-울란바토르 간 노선 개설을 위한 공급력 주2회를 신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11일 금요일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국제항공과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부산-울란바토르 취항 시기는,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 사정 등을 감안하여, 오는 2016년 3월말(IATA 2016 하계 시즌)부터 가능하도록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몽골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 주6회 설정되어 있는 한-몽골 간 공급력은 2016년 하계 시즌부터 주8회로 증대되었으며, 그 중 기존 주6회 운수권은 서울-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주2회 운수권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운항 현황 : 서울-울란바토르 대한항공 주6회, 몽골항공 주6회)
실상, 2003년 이후 한-몽골 사이에는 서울-울란바토르 노선이 주6회만 운항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성수기에는 탑승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탑승란이 발생돼 왔으나, 그동안 몽골 측에서 1개 항공사 취항만을 주장하여 한-몽골 두 나라 간 공급력 증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탑승률 : 2010년 8월 83% → 2011년 8월 90.7% → 2012년 8월 87% → 2013년 8월 85.1%)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열린 한-몽골 항공 회담을 통해 한-몽골 두 나라 간 공급력 증대 및 복수 항공사 취항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바 있으며, 마침내 이번 항공 회담에서 몽골 측의 진일보된 결정이 도출됐다. 한-몽골 두 나라가 부산-울란바토르 운수권 개설에 합의함에 따라 지방에서 몽골로 가는 항공 스케줄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한-몽골 간 복수 항공사 취항이 가능해져 경쟁을 통한 항공 운임 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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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15 [03:2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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