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U.Khurelsukh 총리의 러시아 공식 방문 시에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연결하는 천연가스 배관망을 몽골을 거치도록 협의하였다. 천연가스 배관망 몽골 경유 사업 관련 실무 협의를 위하여 몽골 에너지부 차관 T.Gantulga,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 P.U.Sorkin이 주도하는 실무단 1차 만남이 2019년 12월 4일에 모스크바에서 있었다.
몽골 측에서 실무단장으로 에너지부 차관 T.Gantulga가 참여하여 에너지부, 광산 중공업부, 외교부, “Erdenes Mongol” 유한책임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러시아 측 실무단장을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 P.U.sorokin이 맡았으며 러시아 에너지부, “Gasprom”, “Gasprom export” 사의 임원 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국의 실무단의 첫 회의에서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 시에 몽골을 거치는 사업의 기술적인 사항에 관련하여 정보 교환 및 타당성 조사와 수익성 분석 조사에 착수하도록 협의하였다. 다음 실무단 회의에 당사자인 3개국의 실무단이 공동 회의를 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 시에 몽골 경유 관련하여 몽골을 거치는 라인을 우선은 현재 몽골 철도 라인을 따라 배선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추후 검토를 통하여 철도 라인을 따라 배선 시의 어려움을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먼저 기술적인 부문에 필요한 정보를 러시아 에너지부에서 몽골 측에서 2019년 12월 말까지 전달하기로 하였다.
다음 중요한 사항은 사업의 경제적인 수익성을 산정하는 것이며 이에 관련하여 천연가스 전송량, 배관 지름, 가스 송출 기기 장비, 전력 공급 등 기술적, 경제적인 면을 검토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도록 양측이 협의하였다고 몽골 에너지부에서 밝혔다.
[unuudur.mn 2019.12.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