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대기 오염대처 국장 직무 대행인 Kh.Galimbek는, “울란바타르시에서 대기질 측정기를 16개를 정기적으로 운행 중이며 지난 한 달간 대기 중 이산화황이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 먼지 РМ2.5배, PМ10은 8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기 중 황의 함유량을 2018년 여름철 대비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발전소와 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란바타르시의 자동차가 연간 4만 대가 늘어나고 있으며 차량 중 88%가 연식이 1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자동차 연료인 “Euro 5” 기준의 연료를 일본 검사실 성분 분석 결과 황의 허용치인 10 РРМ보다 20배 많은 200 РРМ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에 대한 황의 허용치를 20 microgram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허용치보다 16대 많아질 경우 24시간 이내에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하였다.
올해는 현재 14만t 무연탄을 소비했으며 연말까지 20만t을 소비할 것이며 이는 비가공 석탄의 사용량을 3배로 줄인 것이다. 비가공 석탄에 함유되는 황은 0.5%, 무연탄의 경우 약 0.8%인 것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7년에 대기 오염 저하를 위한 국가 정책 사업을 발표하였으며 환경 오염 저하를 위하여 모든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 발전소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석탄에 석회석을 섞으면 황의 함유량을 줄일 수 있으며 자동차의 경우 연료의 품질이 중요하다. 현재 몽골에 공급되는 “Euro 5” 기준의 연료를 사실상 표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news.mn 2019.12.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