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오늘 회의에서 광물자원 분야에서 발생한 무분별한 허가를 정리할 필요가 있어 탐사 허가 발급을 일시 중단하도록 결정하였다고 부총리 O.Enkhtuvshin이 보도하였다. 정부에서 올해 8월에 광물자원 관련 허가 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실무단을 결성하여 관련 보고서를 부총리 O.Enkhtuvshin 이 오늘 정부 회의에서 보고하여 상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몽골에 총 3,889건의 광물자원 특허가 발급되었으며 이 중 2,225건이 탐사 허가, 1,664건은 채굴 허가이다. 채굴 허가 중 566건이 금, 329건이 건자재, 296건이 석탄, 186건이 형석, 77건이 철광석 채굴 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무 자원 특허 보유 업체 현장 시찰을 광물자원중공업부장관, 법 내무부 장관, 전문감사 청장, 경찰청장에게 지시하였다.
O.Enkhtuvshin 부총리는, “실무단이 광물자원 특허 관련 조사를 모두 마치고 통합 정보 데이터를 종합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 시 시정 기간을 주며 바로잡지 않으면 특허를 취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서는 토울 강 인근의 광물자원 채굴 관련 허가를 추가 발급을 금지하도록 안건을 제출할 것을 광산중공업부장관 D.Sumyabazar에게 지시하였다. 또한, 광물자원 관련 특허 발급에 지역 주민 의견을 참고하는 규정 실행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montsame.mn 2019.12.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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