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Korea)=Break News GW】 한-몽골 정상이 2014년 중국 공산당 당보의 1면 장식 지도자 순위 공동
2위에 나란히 올랐다고 1월 22일 목요일 중국의 환츄스바오(环球时报-Global Times)가
보도했다.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President Park Geun Hye, Republic of
Korea)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
Mongolia)과 지난해 2014년 중국 공산당 당보의 1면을 모두 4차례 장식해 나란히 공동 2위에
랭크됐으며, 영예의 1위 기록은 6회의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President Vladimir Putin, Russia)에게
돌아갔다.
▲한-몽골
정상이 2014년 중국 공산당 당보의 1면 장식 지도자 순위 공동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사진=중국의
환츄스바오=环球时报-Global Times).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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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 공산당 당보의 1면을 장식했을
법도 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이 2014년의
등재에서 완전히 배제됐다는 사실이 본 기자의 관점에선 다소 특이한 현상으로
간주된다.
주지하다시피, 몽골과 대한민국은 중국의 이웃 국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민족의 역사와 몽골의 역사를 중국 역사 속에 편입하고자 시도하는 중국의 속내가 무엇이든 간에, 아무쪼록, 본 기자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로서, 한-몽골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기회가 된 김에, 향후 기록 보전 및 자료
공유 차원에서, 중국어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해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 중국
공산당 당보 1면에 4차례 등장 1. 한-중 두 나라 관계 :중국의
이웃나라로서, 대한민국은, 중국과의 수교 이후, 대단히 신속하게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이룬 국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대한민국과
중국은 이미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까지 발전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국가이며, 유교 문화권 국가 중 하나로서, 중국은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에 대해 일종의 친근감을 갖게 된다. 대한민국과 중국은 한반도 안정을 옹호 중이며, 구축하다 동북아 전체의 평화 추진 방안을 구축
중이며, 경제 합작 및 아울러 대(对) 일본 문제까지도 포함된 대단히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 2. 지도자 관계 :
시진핑 중국 주석은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을 대단히 중시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5번이나 만났다. 시진핑 중국 주석 역시 포인트 투 포인트
외교(Pont-to-Point Diplomacy=点对点 外交)를 통해, 특별히 대한민국 국빈 방문을 실행한 적이 있는데, 이것 역시 한-중 두
나라 관계에서는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던 것으로서, 한-중 두 나라 사이의 지극히 두드러진 밀접하고도 우호적인 쌍방 관계를 구현한
것이었다.
Translated in Korean by Alex
E. KANG 한국어 번역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공산당 당보 1면에 4차례 등장 1. 몽-중 두 나라 관계 :
몽골은 중국과 러시아라는 큰 두 나라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들어, 몽-중 관계에서, 몽골이 자국의 외교 책략에서 확연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데, 큰 나라와의 관계를 의식하는 것은 역시 지극히 중요하며, 또한 이웃나라와의 좋은 관계를 수립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2. 중국의 대(对) 몽골 태도 : 중국 지도자는 몽골과의 관계를 대단히 중시한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2014년 8월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서, 포인트 투 포인트 외교(Pont-to-Point Diplomacy=点对点 外交) 방식을 통해, 몽골과의 관계를
강화했다. 국가 지도자가 일부러 한 국가를 위해, 이웃나라 방문에 나섰는 바, 이것이야말로 극히 드문 일이었다. 2014년에 이런 대우를 받은
또 다른 국가는 대한민국이었다. 3. 지리 및 위치 : 몽골은 대단히 중요한, 기동력 있는 지리적 위치를 갖춘 국가일 뿐만
아니라, 게다가 상하이 협력 기구(海合作组织) 옵서버 국가로서, 중앙 아시아에 위치하며, 동북아 국가로서도 역시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Park Geun-Hye=Пак Гын-Хе) 대통령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은 아직까지 피차 상호 공식
방문을 실현한 적이 없으나, 박근혜(Park Geun-Hye=Пак Гын-Хе) 대통령이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이던 2009년 몽골을 전격 방문해 7월 3일 금요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 (사진=박근혜 의원실 예전 자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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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위
기록은 (가나다 순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이컵 주마 대통령(President Jacob Zuma, South
Africa), 인도의 나렌드라 다모다르다스 모디 총리(Prime Minister Narendra Damodardas Modi, India),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President Nursultannazarbayev, Kazakhstan),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Prime Minister Tony Abbott, Australia), 타지키스탄의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President
Emomalii Rahmon, Tajikistan) 등이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4위 기록은 2회의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President
Dilma Rousseff, Brazil)의
몫으로 돌아갔다.
Chinese
language
2014年中共党报头版的热门领导人
∎俄罗斯总统 普京
见面6次
∎韩国总统 朴槿惠
见面4次 1. 从两国关系来说:作为中国邻国,
韩国可以说是与中国建交后关系发展最迅速的国家. 到现在, 中韩已经发展成为全面战略伙伴关系.韩国作为东方国家. 儒家文化圈国家之一,
中国对韩国天然有着一种亲近的感觉. 中韩在维护朝鲜半岛稳定. 构建东北亚整体和平的推动方面, 有着非常广泛的共同利益,
包括在经济合作以及对日问题上. 2. 从领导人关系来说:习近平对朴槿惠总统非常重视, 从2013年至今, 见面不少于5次.
习近平也以“点对点”外交专程到韩国进行过访问, 这也是中韩两国关系史上绝无仅有的,
体现了中韩两国非常突出的密切友好的双边关系.
∎蒙古国总统 额勒贝格道尔吉
见面4次 1. 从两国关系来说:蒙古国地处中俄两大国之间. 近年来, 中蒙关系.
蒙古国自身的外交策略有了明显的变化--意识到大国关系更关键的, 还是要建立好与邻国之间的关系. 2.
从中国对蒙态度来说:中国领导人非常重视与蒙古国的关系. 习近平2014年8月专门出访蒙古国, 以“点对点”的外交方式, 强化了与蒙古国的关系.
国家领导人专门为了一个国家. 而且是邻国出访, 这是很少见的. 2014年另外一个受到此待遇的国家是韩国. 3.
从地理位置来说:蒙古国是一个非常重要的. 具有灵活地位的国家, 不仅是上合组织观察员国, 在中亚. 东北亚国家当中,
也发挥着独特的作用.
∎印度总理 莫迪 见面3次 ∎塔吉克斯坦总统 拉赫蒙 见面3次 ∎澳大利亚总理
阿博特 见面3次 ∎哈萨克斯坦总统 纳扎尔巴耶夫 见面3次 ∎南非总统 祖马 见面3次 ∎巴西总统 罗塞夫
见面2次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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