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 국내 총생산은 7조4,440억 투그릭이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993억 투그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의 10.7% 감소는 이유는 주로 광업, 채석 업 부문의 부가가치가 2,692억 투그릭(29.5%), 서비스업 부문의 부가가치가 1,149억 투그릭(6.8%)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0년 1분기 GDP의 10.7% 감소는 농업 부문 +0.5, 광업 -7.6, 산업 +0.6, 서비스 -3.3, 제품에 대한 순수한 세금 -1에 기인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계절 효과를 제외하면 2020년 1분기 GDP(2010년 정가 기준)는 6.0% 감소했다. 2020년 1분기에 몽골의 평균 가계 수입은 19.7% 증가하여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놀라게 했다. 월평균 가계 지출은 160만 투그릭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8,200투그릭 증가했으며 2019년 4분기보다 120,500(8.3%) 증가했다. 평균 월간 실질 가계 총소득은 전 분기보다 6.6% 증가했다. 1분기 월평균 가계소득은 140만 투그릭이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5,300투그릭 증가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급여소득이 144,300투그릭으로 연금 및 복리후생 소득이 38,200투그릭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평균 가계소득이 늘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중은행의 연체 대출은 지난달 국민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1조3,000억 투그릭으로 33.5% 증가했다.
- 몽골 개발은행의 O.Orkhon 부 은행장은 경제회복이 V자형이 아니라 느리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르면 정부가 5~6%의 이자율로 발행한 채권은 오늘날 2차 시장에서 9~10%의 이자율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위기 상황을 보여준다고 했다.
- J.Delgersaikhan 경제학자는 몽골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학 클럽은 경제지표가 평균 3.9%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경제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낮았다. 이 수치를 보면 몽골의 경제지표가 매우 어렵고 심각한 위기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했다.
- N.Enkhbayar 경제학자는 최종 구매자에 대한 지속적인 불리한 경제지표는 우리의 수출이 단기적으로 회복될 수 없을 보여준다고 했다.
생계형 감소는 말할 것도 없으며 늘어난 소득은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 상승에 반영된다. 특히, 2020년 4월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은 지난달과 비교하여 0.6%, 작년 말과 비교하여 2.2%,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7% 증가했다.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은 2020년 4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7% 올랐다. 식음료와 물은 7.8%(육류 및 육류제품 13.1%, 비알코올 음료 3.7%), 주류, 담배품목 4.9%, 의류, 직물, 신발류 5.3%, 주택, 물, 전기, 가스 등의 연료 5.4%, 의약품과 의료 서비스의 가치가 3.1% 증가했다.
2020년 4월 소비재 및 서비스 가격은 작년 말과 비교하여 2.2% 증가했다. 주로 알코올과 담배 가격이 3.2% 증가했기 때문이다.
[news.mn 2020.05.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