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는 세계의 다른 도시 표준을 충족하는 최신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했다. 범죄를 줄이기 위해 울란바타르시는 "안전한 도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2022년까지 울란바타시 전체의 80%를 카메라로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3단계로 시행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약 2,000대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 600대의 카메라는 울란바타르시 30개의 교차로에 신설하게 된다.
울란바타르시 교통관제센터는 현재 차량 흐름양을 5% 정도만 감시할 수 있지만 600대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면 지금보다 28%를 더 감시할 수 있다. 나머지 1,400대의 카메라는 공공도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울란바타르시의 40%를 감시할 수 있으며 2022년에는 울란바타르시 6,822곳을 감시할 수 있게 되고 최대 80%까지 감시할 수 있어 범죄가 40~5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0여 년간 울란바타르시는 시 예산으로 총 3,6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지금은 40% 이상의 카메라가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란바타르시 정보기술 O.Chinzori 국장에 따르면 앞으로 울란바타르시에서는 사람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으며 얼굴이 보이지 않더라도 움직임이나 신체적 특성으로 식별할 수 있으며 자동차는 번호판 식별이 가능해진다고 했다. 비상시 경보와 통보와 같은 많은 장점이 있는 시스템이라고 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사용하는 최신 스마트 카메라가 설치될 것이다.
[news.mn 2020.05.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