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2020년 몽골의 경제 성장은 -2%로 떨어질 것.jpg

 

세계적인 신용등급 평가사인 '피치' 사는 몽골의 국가신용등급을 'B'로 분류하고 '안정적' 전망으로 발표했다. 또한, 몽골의 경제 상황에 대해 추정치를 발표했다. 특히, 원자자 수출의 의존도가 높은 몽골은 Covid-19의 쇼크, 수출 증가율의 급격한 둔화, 재정 지원 중단, 대외 완충장치 악화 등이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피치 사는 충격 관련 상황은 일시적일 뿐이며 2021년에는 경기가 급격하게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으며 정부 부채 대비 GDP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몽골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피치는 위험이 큰 상황 때문에 신용등급을 'B'로 유지되었다고 했으며 외국인 투자금의 유입 증가 기대감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몽골 수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국의 산업부문과 투자가 2020년 4월부터 회복되고 원자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올 하반기부터 몽골의 수출 증가세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 세계로 확산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몽골의 경제회복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실제 GDP 성장률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치 대책으로 1분기 10.7%로 둔화하였다. 2월과 3월은 중국에 대한 석탄 수출 중단 결정과 함께 국경 폐쇄에 따른 국제선 및 철도 제한 조치 등이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몽골에서 공식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141간 접수되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 과정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올해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7.1%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 1.4%의 흑자를 기록했다. 몽골 정부는 2020년 3월 국내총생산(GDP)의 약 13%에 해당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으며 대유행 동안 경기 부양을 기대하고 있다. 이 중에서 재정적자를 늘리는 직접비용은 GDP의 4%로 추산된다. 핵심 재정 우선순위는 일부 인프라 사업과 세제 혜택 등이다. 재정적자 증가와 경제성장률 하락은 2019년 65%였던 정부 총부채 대비 GDP 비율을 2020년 말까지 70%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피치는 2121년 정부 총부채가 2024년 국내총생산(GDP)의 57%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현재 B등급 중앙값의 6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몇 년간 재정수입 증가와 상품가격 상승은 2016년 국내총생산(GDP)의 93%에 달했던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대외부채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피치는 외화보유액이 2020년 1분기 41억 달러에서 2020년 말에는 31억 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월별 외국인 지급액의 4.1배에 달하는 비율이다. 몽골 정부는 정부 보증으로 민간(TDB)가 발행한 5억 달러를 상환한 데 이어 2021년 4월까지 외국증권에 대한 원금 지금을 하지 않기로 했다. 피치에 따르면 경상수지 적자는 2020년 국내총생산(GDP)의 14.7%, 2021년 GDP의 11.9%에 이를 전망이다. 2021~2023년 단계적으로 외채 상환과 재조정을 시도하겠지만 외화보유액이 적어 신용등급에 불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가속화된 자금조달수단의 하나로 몽골에 재정적자와 수지 지원을 위해 9900만 달러를 융자해주기로 합의해 오는 6월 IMF 이사회의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IMF는 이 협정을 체결하면서 2020년 5월 23일 만료되는 확장기금 시설에 따라 몽골이 정부 부채를 줄이고 외화보유액을 늘리는 조치를 성공적으로 취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개발은행도 예산 지원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위해 2억3,000만 달러의 대출 및 지원책을 승인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보도자료에는 몽골 당국이 '확장기금 시설' 이후 다시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news.mn 2020.05.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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