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객을 대신하여 국내관광객으로 여행 가능.jpg

 

몽골 경제에 약 6억700만 달러(약 1조6000억 투그릭)의 수익을 내는 관광 분야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침체하였다. 따라서 업계는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밖에 없다. 몽골관광협회 D.Otgonbayar 대표와 올해 국내 관광 분야에서 시행될 새로운 정책과 서비스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국제관광이 가까운 장래에 회복될지는 불분명하다. 따라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중요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몽골관광협회의 방침은 무엇인가?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어떤 것이 있는가? 
Covid-19 바이러스는 전염병 수준에 도달하여 전 세계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경제 특히, 관광에 큰 영향을 주었다. 위의 요인 때문에 몽골 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는 관광사업자, 호텔, 관광캠프 등 서비스 기관들이 영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제로(zero)' 정류장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확실하며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고용주를 포함한 해당 분야 사업자들은 국내 여행자를 위한 국내 여행,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여행자에게 임대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것 외에도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여행하기도 한다. 여행사들이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 
몽골인들은 종종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한다. 최근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96%가 개인 여행을 하고 나머지 4%는 전문 관광업체와 여행동아리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몽골인들이 국내 전문 여행사를 이용하는 문화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유나 목적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 시장에 나와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가 적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아마도 해외에서만 관광객을 받는 데 주력하다 보니 국내 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은 발전하지 못했다. 여행사들이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얼마나 접근할 수 있고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임대 서비스가 도입된 지 오래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회의 업체가 있다. 이에 대한 정보는 https://joinme.m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내 관광객이 관광지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관광지 가격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 관광객을 위해 가격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는가?
일부 아이막의 관광캠프는 가격 유연성에 따라 최대 40%까지 내렸다. 따라서 올해는 수익성 개념이 없다. 
- 예전에는 몽골 관광에서 국내 관광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었는가?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이전의 방문자 수를 유지할 수 있는가?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몽골인 131,500명이 관광을 위해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올해 해외여행 기회가 제한됨에 따라 국내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몽골인들은 전문관광업체를 이용하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배우지 못했다. 관광업체, 특히 관광사업자는 2020년에 국내 관광으로 수입을 올릴 기회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에 기존의 관광캠프는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입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관광캠프의 소득을 예전만큼 보장받기는 어렵다. 올해는 Covid-19의 예방대책에 따라 관광캠프는 정상 수용의 30%까지만 관광객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관광 분야에는 약 1300개의 업체가 있으며 4~5만 개의 일자리는 관광캠프, 관광업체, 운영업체 등이 직접 창출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11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광캠프를 감독할 수 있는가? 
정부는 대유행 동안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관광 개발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예전처럼 활성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관광업계는 소독, 살균, 안전 절차 및 규칙을 준수한다. 자연환경관광부가 관광캠프, 리조트, 호텔 등에 관련 지시를 한다. 따라서 이 기준을 충족하는 업계는 이 절차를 밟게 된다. 
[news.mn 2020.06.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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