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6월 1일에 비정기회의를 열어 인도에 있는 승려들을 본국으로 후송할 문제를 결정하였으며, 아이들이 모국으로 돌아온 이후 모든 비용을 아동 보호 기관이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국가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인도 공화국에서 공부하는 승려들을 후송하기 위한 임시항공편이 오늘 칭기즈칸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2020.06.12. 오전 08:45./ 인도 공화국 Braibun Goman Datsan에서 공부하는 10~18세 어린이 357명 중 178명이 임시항공편으로 모국에 귀국한다. 인도에서 오는 승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해 정부 집행기관 가족, 아동 또는 청소년 개발기관 이사 M.Enkh-Amar에게 물었다. 그는“우리 기관은 승려가 인도에서 고국으로 돌아 이후 격리, 아동의 건강, 사회 및 심리적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격리 중에 사회 및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을 계획하였다. 우리는 특별한 계획을 세워서 일할 것이다. 보호소 비용 외에도 독방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구금 기간 필요한 물품이 세 번 제공된다. 우리는 또한 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의료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격리된 승려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회 및 심리 상담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평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외무부 보고에 따르면 임시항공편으로 모국에 입국한 승려들의 70% 이상이 바양홍고르, 아르항가이, 자브항, 옵스 지역의 목축업자들의 자녀들이며 인도 델리에서 2,000km 떨어진 곳에서 질병 확산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news.mn 2020.06.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