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의 분수대 오늘 개장하여.jpg

 

3년 전 수흐바타르 광장 앞에 200대 규모의 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애초 주차장은 무상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이 토지는 공유지가 아닌 사유지가 돼 울란바타르시 시장은 S.Amarsaikhan은 본 주차장 소유의 UB건설 LLC의 토지 소유권 증명서를 취소했다. 토지가 비워진 후 시장은 수도 조경서비스를 제공하고 휴양에 적합한 분수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 분수대는 수흐바타르 광장 남쪽에 있는 벨 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 분수대는 많은 대중의 항의와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예를 들어 울란바타르 시장 S.Amarsaikhan은 올해 1월 20일 명령했다. 수흐바타르 광장 앞 1.6헥타르 벨 공원에 분수를 만들고 녹지 공간 개조에 총 32억 투그릭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울란바타르에는 붉게 물드는 곳이 많다. 수흐바타르 광장의 벨 정원은 가장 잘 꾸며진 것 중 하나이다. 몇 년 동안 그런 곳을 건드릴 필요는 없지만, 분수대 건설로 많은 의혹이 제기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코비드-19를 예방하고 최소한의 피해로 극복하는 방법과 불필요한 투자를 동결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32억 투그릭의 비용으로 음악 분수대를 건설해 코비드-19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 비판이 많다. 
4월 1일에 착공된 이 분수는 오늘 2020년 6월 19일에 개막식을 할 것이다. 울란바타르시 조경서비스 기관에서 6월 1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선거 전 혼잡하지 않고 뜬소문을 퍼뜨리지 않는 등 시행 전에 수차례 검사와 테스트를 거치고 여러 요인이 있어 개막일은 연기되었다. 
어린이 건조실 (가족 화장실/ 기저귀 까는 대), 장애인을 위한 방, 현대식 화장실이 있다.
울란바타르시 조경서비스 과장 Sh.Ganchuluun은 "이번 조경작업의 목적으로 토사가 얇아지고 조경, 음악분수가 만들어졌으며 공중화장실 2개, 조명 40여 개가 새로 설치됐다. 양쪽에 건설 중인 공중화장실은 한 번에 35명이 수용할 수 있다. 현대식 어린이 건조실과 장애인을 위한 방, 시설이 잘 갖춰진 화장실이 있다. 이전 공중화장실은 '친환경'으로 표시돼 폐기물만 빨아드렸다. 이동식 수조 차로 물청소 및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유일한 공중화장실이었다. 요구되는 기준에 맞지 않는 공중화장실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하수, 온수, 냉수, 깨끗한 물을 위한 중앙선과 연결되는 표준 설비를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사흘 전 울란바타르시 시장은 분수를 실험 운영한다는 명목으로 감염 보호 규정을 허물어트렸다.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는 격리 시간 동안 1.5~2.0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경고해왔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서도 모이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간 새 시설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격리에 대해 잊고 중앙광장에 모여 분수를 지켜본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 비판을 받았다. 
[news.mn 2020.06.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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