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10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할 것.jpeg

 

몽골 정부가 국민에게 따지고 들게 하는 유일한 주제는 8%의 주택담보대출이다. 모든 선거를 앞두고 정당들은 다른 정당들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먼저 낮추겠다고 약속하지만, 그것은 결국 동화로 귀결된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몽골인민당은 정강에서 저소득·저소득층·중산층 가구에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을 4~6%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크게"라고 약속했다. 언제 이뤄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대한 답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8%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4조 9천억 투그릭은 10만 명 이상의 대출자들에게 지출되었다. 건설도시개발부에 따르면 대출자의 대다수는 소득 200만 투그릭 이상, 월평균 681,000투그릭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재무부는 또 소득이 130만 투그릭 미만인 사람은 8% 대출로 잘 감당하지 못한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몽골은행은 대상 그룹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함께 실무단을 구성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6%로 낮추는 문제를 연구했다. 8% 대출을 받은 사람들을 6%로 전환하려면 정부 예산 3600억 투그릭이 필요할 것이다. 건설도시개발부의 E.Batbold 수석전문가는 언론에 "전염병 때 이렇게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또한 신규 대출자들에게 그들의 기존 거주자들에게 자금을 댈 기회를 주고 싶다. 8%에 아파트를 산 사람들은 대출을 마치면 6%에 새 아파트를 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8%의 대출이 있는 개인의 대출을 6%로 이체할 수 없다는 얘기다. 연말까지 몽골은행과 시중은행들이 각각 1,200억 투그릭, 총 2,400억 투그릭, 8%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한다. 몽골은행과 시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총 1463억 투그릭을 주택담보대출에 썼고, 2057명이 8%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예를 들어, 7월에 몽골은행은 278억 투그릭, 시중은행들은 278억 투그릭의 주택담보대출을 발행했다. 이달 현재 몽골은행은 193억 투그릭, 시중은행은 194억 투그릭을 지원했지만, 시민들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발행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두 번째 공허한 약속:
'COVID-19' 유행의 맥락에서 몽골은행이 사회경제적 영역에서 시행하는 정책과 활동 중 하나는 대출금 상환을 미루는 것이다. 여기에는 주택담보대출과 소비자 대출이 포함된다.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해 몽골은행은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에 다음과 같은 변경을 단행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대출자가 8%와 5%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면 고객은행의 요청에 따라 원금과 이자 지급이 한 번에 최대 6개월 연기된다. 
총 4만6115명의 2조3500억 투그릭 규모의 미상환 대출자 중 3만8026명이 6개월 연기됐다. 
또 대출 상환 일정을 변경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3개월간 2%의 금리보조금이 지원된다. 다시 말해 중앙은행이 정부에 연구자료를 제출한 지 오래돼 3개월 안에 1조4000억 투그릭의 대출 잔액을 가진 3만4000여 명의 대출자에게 70억 투그릭 이상의 이자 사례비가 지급될 것으로 추산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연체한 개인이 10월부터 원리금 상환을 할 수 있게 된다. 몽골 주재 미국대사관은 이날 몽골 투자 풍토 보고서에서 "대출 상환 지연이 은행권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대출금의 8%를 연체한 대출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신용경색에서 일부 벗어나게 되었다. 
[news.mn 2020.09.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35 몽골 러시아, 석유 수출 세금 인하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34 몽골 도시, 마을 의회 선거에 정당 참여 불가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33 몽골 고형 폐기물 처리 단지 사업 관심 요망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32 몽골 개인 토지 아파트 전환 주민들 아파트 키 받아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31 몽골 중소기업 거액 대출 의원들 대출 상환 요구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30 몽골 Singh 주몽골인도 대사, 인도는 몽골에서 코크스 석탄 수입 가능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9 몽골 위험성 예방을 위해 정부와 몽골은행이 협력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8 몽골 만 12세 이하 어린 자녀를 둔 여성, 홀아버지의 업무 시간 단축 지시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7 몽골 신천지 2개 대형 교회, 몽골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6 몽골 불가항력 증명서, 126개 업체가 요청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5 몽골 주 소비품 관세 면제 법안 국회 상정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4 몽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몽골 경제 위험 저하 지시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3 몽골 “비전-2050” 토론회 개최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2 몽골 학자금 대출 탕감 자금 지원안 상정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1 몽골 온라인 비자 발급 및 국경 도착 비자 발급 안 상정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20 몽골 타완톨고이 인프라 관련 국가안보위원회 자문 내용을 기밀 목록 해제 요청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19 몽골 자밍우드 통과소 석탄 수출 재개 file 몽골한국신문 20.03.09.
5918 몽골 인민당, 민주당, 인민혁명당 여성 할당제 실행안 file 몽골한국신문 20.03.13.
5917 몽골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 file 몽골한국신문 20.03.13.
5916 몽골 통화정책위원회 다음 주 회의 소집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