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몽골 현지 각 대학 캠퍼스의 2014-2015학년도 학사 일정이 5월 중순 교수단의 교학처에 대한 최종 산정 학점 제출로 마무리됐다.
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1학기가 9월부터 시작되는데, 각 대학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가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강의를 종강했고, 이에 각 대학 재학생들은 학년말 시험을 치른 뒤 곧바로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긴 여름 방학에 들어 갔다. 하지만, 각 대학 교수단은 각 학과별 학사 학위(B.A=Bachelor of Arts) 취득 졸업 시험 출제 및 실시로 바쁜 5월을 보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교수단은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14-2015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사 (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을 위한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을 5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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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5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교내 본관 1동 308호실에서 진행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에는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몽골인문대학교(UHM)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직접 밀봉된 시험 문제지를 들고 직접 입장해, 졸업 시험 응시에 나선 한국학과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들을 격려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몽골인문대학교(UHM)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직접 밀봉된 시험 문제지를 들고 강의실로 직접 입장해, 졸업 시험 응시에 나선 한국학과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들을 격려했다. (뒷줄 왼쪽부터) 최선수 교수(학부장 겸임), 김지은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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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과대표인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양이 시험지 수령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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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은, 오전의 필기 시험(배율 90%) 시험과 오후의 말하기 시험(배율 10%) 등 2단계로 나뉘어 실시됐는데, 오전의 필기 시험(총100점, 배율 90%)은 듣기(총10점)⇒문법(총20점)⇒어휘(총10점)⇒독해(총30점)⇒쓰기Ⅰ(총10점)⇒한국어 일반(총10점)⇒쓰기Ⅱ(총10점) 등의 순서로 출제됐으며, 오후의 말하기 시험(총10점, 배율 10%)은 1단계 4문제(각 0.5점✕4=총2점)⇒2단계 2문제(각 1.5점✕2=총3점)⇒3단계 2문제(각 2.5점✕2=총5점) 등의 순서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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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본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의 당락 결정 점수는 100점 만점에 73점으로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은, 오는 6월 두 번째 주로 예정된 몽골인문대학교(UHM) 2014-2015학년도 학위 수여식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지난 4년의 기간 동안 갈고 닦은 한국학 소양 및 한국어 실력 발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오후에 실시된 한국어 말하기 졸업 시험 평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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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학 재학 중, 지구촌 한국어 학습 외국인 및 한민족 재외동포들의 객관적인 한국어 실력 평가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현재 시행 중인 한국어능력시험(韓國語能力試驗=토피크=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 4급, 5급, 6급에 합격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에게는 각각 10점, 15점, 20점의 가산점이 부여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평가 점수 도출 작업은 졸업 시험 종료 직후, 감독관으로 참여한 4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에 의해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서 실시됐으며, 감독관으로 참여한 4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의 합의로 도출된 최종 평가 점수 결과는 오후의 말하기 시험이 끝난 오후 5시쯤 역시 교내 1동 308호 강의실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 의해 공표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평가 최종 점수 결과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 의해 공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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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14-2015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이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본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이외에도, 5월 30일 토요일에 실시되는 제2단계의 한-몽, 몽-한 번역 졸업 시험, 6월 5일 금요일에 실시되는 제3단계의 교육학 졸업 시험이라는 두 번의 관문을 더 통과해야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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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제2단계, 3단계의 졸업 시험(한-몽, 몽-한 번역 졸업 시험 및 교육학 졸업 시험)을 남겨 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향후 두 차례의 최종 관문을 무사히 통과함으로써, 자랑스러운 학위 수여식을 당당하게 끝내고,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주간 과정의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수여식은 오는 6월 두 번째 주에 거행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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