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un-Erdene 총리는 어제 아이막 개발, 인프라 개선, 지방분권, 도시계획 개선을 위해 새롭게 승인된 다르항-올 아이막 종합개발계획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현재 인구 10만9000명이 넘는 다르항 솜은 2030년까지 인구의 80%를 수용하고 2035년에는 게르 지역이 없는 도시가 돼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인구 계획안에서 다르항 솜 13, 14, 15동 11,000헥타르가 넘는 정착지에는 청년 단지, IT 공원, 대학 캠퍼스, 박물관, 도서관 단지, 스포츠 센터, 작은 광장 및 관광 거리 등이 조성된다. 총리는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개발계획에 따르면 2035년까지 10만 채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데, 예를 들어 다르항-올 아이막 중심인 다르항 솜 15번째 박에 2,524가구 8,5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르항 솜의 인프라망 확충과 주거지역 구축을 위해서는 기초 인프라 구축에 총 500억 투그릭이 필요하다. 다음 단계 공사는 민간과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리는 마스터플랜을 검토한 뒤 내년 예산에서 500억 투그릭을 인프라 개발에 지원하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총리는 이것이 4대 목표 중 하나인 몽골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다르항 솜 종합개발계획 틀 안에서 건설될 부수 사업인 '청년 단지'는 총면적 11.6헥타르 규모로 9층 규모 18동 아파트, 150 침상 규모의 유치원 건물 2개소, 480명 규모의 학교 건물, 포장도로 2.1㎞, 주차장 700여 곳, 녹지공간 1.6헥타르, 서비스 건물 등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정부 언론홍보처에서 밝혔다.
[news.mn 2021.05.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