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위험감소협의회 회의가 오늘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S.Amarsaikhan 부총리는 연설했다. "재난 위험 감소와 예방에 있어 정부와 민간, 시민사회단체의 파트너십, 협력, 시민의 참여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연구 중심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재난 예방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훈련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재난위험감소협의회의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국가·지역 재난복원력 및 예방 능력 강화 및 재난위험기금 구축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타판 미슈라 유엔 주재 몽골 상주 대표는 "두 번째 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몇 년간 재난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보시다시피 중국, 유럽, 인도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제일 나은 방법은 사전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국가재난관리청 G.ARIUNBUYAN 청장:
-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유행 중에는 병원 건물을 점검하고 지진을 예방해야 한다. 재난 대비는 재해 위험 감소에 매우 중요하다. 울란바타르시 재난자금은 113억 투그릭으로 가장 많다. 첫 6개월 동안 1,90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500억 투그릭 이상의 재산을 보호했다. 특히, 지진 발생 빈도가 8배 증가했다. 2021년 3월에는 강한 폭풍이 16개 지방을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줬다. 10만 번 이상의 지진도 기록되었다. 가장 많은 사고 건수는 7월 78건으로 집계됐다.
보건부 S.Enkhbold 장관:
- 최근 몽골에서는 합계 156,737건의 COVID-19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 중 임산부가 2,743명으로 전체 건수의 20%인 33,448건이 아이였고 사망자는 774명이었다. 전국 77개 격리 시설에 14,500개의 침상이 있다. 이 중 347개의 침상이 집중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총 55개소의 보건 인력 중 13,000명 이상이 위험구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국에 걸쳐 43대의 PCR 스캐너가 33개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몽골에는 1,087개의 인공호흡기가 설치되었다. 예비 장치가 100개 이상 있다. 폐 교체 장비 한 대가 새로 공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13개의 산소 공장이 있었다. 기존에는 16개의 소규모 공장이 설립돼 10개의 장치를 주문했다. 몽골에서 전염병 대유행이 두 번 발생했다. 1차 대유행은 5월 초, 2차 대유행은 6월 초 발생했다. 지난 한 달 동안 감염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최근 울란바타르에서는 500명에서 600명 사이의 감염자가 보고되었다. 지방 지역에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델타 버전은 전 세계 124개 국가에서 발생했다. 임상 증상이 빨리 나타나고, 의료 부담이 증가하며, 위험이 배가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료되었더라도 델타 바이러스에 재감염될 위험이 크다. 지금까지 몽골에서는 7건이 확인됐다.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며 2,000개 이상의 표본을 분석하고 있다. 현재까지 22명이 입국자 검사 중 감염됐으며 전체 사망자의 86.5%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WHO 전문가 O.ARIUNTUYA:
- WHO의 국가 역량을 강화해 다음 대유행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유행 중에는 차근차근 문제가 발생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스템을 개선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점에서 대유행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개발정책의 추진에 주력하며, 재난위험감소체계의 모니터링과 구조개선이 필요하다.
도로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수흐바타르-자민우드 도로를 따라 35개 지점이 침수됐다. 지난 5년간 480km의 도로, 12개의 다리, 183개의 하수관, 3~5회의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news.mn 2021.07.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