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omt 은행은 미국 정부 국제 개발금융 공사(DFC) 주관으로 2017년 세계 비즈니스 캐피탈(WBC)과 몽골 중소기업 지원 및 개발을 위한 8년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6월 30일 Golomt 은행은 세계가 다시 한번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월드비즈니스 캐피탈과 2차 4년 대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Golomt 은행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소기업과 기업, 고객을 농업, 환경친화적 사업 등 국제기준에 따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Golomt 은행은 미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DFC, WBC 등 국제기구에 대한 은행의 비전에 발맞춰 몽골에서 사업과 고용을 늘리고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상당한 자금을 유치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월드비즈니스 캐피탈(WBC)은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으로, 많은 산업의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연한 금융을 제공한다. 2003년에 설립된 WBC는 국경을 초월한 무역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신흥 시장에 대출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국제 개발금융 공사(United States International Development Finance Corporation, DFC)는 미국 기업들이 신흥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돕기 위해 고안된 미국 정부 기관이다. DFC는 미국 개발자금을 강화하고 현대화한 BUILD, 즉 개발로 이어지는 투자의 활용도 향상법을 기초로 2018년 설립되었다. 또한 BUILD ACT는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 개발공제를 결합한 기관이다.
DFC는 외국인 직접투자와 관련된 위험관리 기법을 기업에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을 지원하며,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 안보 우선순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미국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며, 국내외 일자리와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자금을 지원하고, 정치적 위험 보험, 옹호, 민간 투자 펀드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ews.mn 2021.07.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