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L.Oyun-Erdene 총리는 김부겸 대한민국 총리와 만나 몽골-대한민국 포괄적 파트너십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양국 경제 발전 사업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몽골 총리는 한국 수출입은행 관계자들과도 회담을 가졌다. 방문규 한국수출은행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몽골 정부가 전체 인구의 60%를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한 것을 축하하며 올해 말과 내년 1분기에는 세계 경제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Oyun-Erdene 총리는 몽골이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개발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몽골의 사회,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L.Oyun-Erdene 총리는 대유행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유대와 협력이 확대되고 개발대출과 지원이 진전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솔롱고 1, 2단지, 바양골산 임대아파트, 10개 아이막의 발전소 개발 등 한국 정부와 협력해 개발사업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교통물류, 광업(음극동 플랜트), 철광석 가공공장, 도로, 교량 및 기반시설 개발, 후식 계곡 경제자유구역 개발, 기타 상호 유익한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에 관심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이 제공한 양허성 차관의 목표 안에서 개발사업, 보조금 등에 관심을 집중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몽골산업은행 간 협력을 지원하는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몽골 총리는 한국이 관광 및 창조 문화 생산 분야에서 훌륭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분야에서 한국 측과 더욱 협력하는 데 대한 견해를 공유하였다.
[montsame 2021.07.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