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울란바타르에서는 최근 5개월간 하루 신규 감염 건수가 가장 적은 220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대유행이 발생한 시점인 2021년 3월 24일 176건이 발생했으며, 이후 매일 220건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6월 18일 전국적으로 2,746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발병 하루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다.
그러나 지난 7월 19일 이후 울란바타르에서 발생한 신규 감염 건수는 3분의 2가 아이막에서 매일 발생하는 등 지방지역 신규 감염 건수를 웃돌았다. 보건부는 지방에서 이런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면 의료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현재, 국내 양성률은 14%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7,195건의 검체에서 14.1%인 1,019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셈이다. 지난달 초 양성 반응은 27.69명으로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ikon.mn 2021.08.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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