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정체 완화를 위한 4가지 장기 목표와 2021.09.01.jpg

 

도시, 지방 간 균형발전, 지방분권 및 차량정체 감소를 위한 전국위원회는 26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두고 신설됐다. 
울란바타르시 B.Odsuren 도로교통 사업본부장은 2021년까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연말까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많은 일을 할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울란바타르 주민들은 9월 1일 학교와 유치원의 개학이 시작되면서 '0'이 멈출지 걱정이다. 울란바타르의 교통량은 평균 35만 대다. 그러나 개학하면 추가로 15만 대 이상의 차량이 도로 운행에 추가로 관여할 것이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도시 혼잡 관련 통계:
* 울란바타르시는 국내총생산(GDP)의 8%가 차량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 연간 9억4,700만 달러가 혼잡으로 인해 손실된다. 
* 울란바타르시 교통은 7월 들어 감소해 2019년 하루 이용객이 15~17만 명에 달했으나 8월 15일엔 두 배로 늘었다. 
* 울란바타르는 1학기 방학 중 28%, 2학기 방학 중 25% 혼잡도가 감소하였다. 
* 학군 밖 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는 11만 명이다. 
* 울란바타르에 64개의 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서면서 등록 구역 수는 100%가 될 것이다. 
B.O.Suren이 이러한 지표를 제시했지만, 올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그러나 2040년까지 장단기 계획을 세웠다고 울란바타르시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고문인 Ch.Batzorig가 말했다. 
울란바타르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4가지 장기적 해결방안
1. 울란바타르에는 앞으로 3년간 7개 다리를 포함해 223km의 도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인구 160만 명인 울란바타르는 1,156km의 도로가 있으며, 교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2,900~3,000km의 도로를 추가로 건설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과거에 울란바타르시에 도로가 너무 많이 건설된 것은 정부 기관의 효율성과 조정이 부족하여 혼잡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지난 5년간 건설된 330km의 도로 중 29km만이 도시의 도로망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었다. 
필요한 443km의 도로 중 223km가 앞으로 3년간 건설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 70.26km - 지역 중심
* 71.5km - 첫 번째 세로축 도로
* 80km - 간선도로 및 보조도로 건설
* 7개의 교량
* 6개의 터널이 건설될 것이다. 
* 또한 471개소에 신호등을 신설 
* 512개의 보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면 스마트 시스템으로 교통 통제를 전송할 수 있다. 
2022년에는 106km의 도로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 2040년까지 26개의 하위 센터를 설립할 것이다.
Ch.Batzorig는 2040년까지 울란바타르에 26개의 하위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며 그중 6개는 2024년까지 완전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중 셀베와 바양허쇼 하위 센터 두 곳이 90% 정도 진척된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0개 서브센터 엔지니어링 계획이 개발되고 있다. 440헥타르 규모의 이 하위 센터에는 8만5,000명의 주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3. 500대의 버스는 향후 2년 이내에 개선할 예정이다. 
2007년, 2013년, 2017년에 조사된 울란바타르는 지하철 사업과 경전철 또는 LRT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전까지 대중교통 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 안에 개선할 500대의 버스 중 올해 100대가 교체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35대의 버스가 수입되어 운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지하철과 LRT 사업은 대중교통 서비스의 60%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4. 법적 환경 문제가 있다. 특히 도로 관련 규범과 기준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란바타르시 관계자들은 울란바타르시의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은 이 모든 것을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울란바타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연간 4,200억 투그릭 이상을 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우리, 울란바타르시 시민들이 꼼짝 못 하고 직장에 나가 아이들을 데리고 출근할 수밖에 없다. 울란바타르의 자동차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kon.mn 2021.08.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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