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일본의 새로운 상징인 칭기스칸 국제 공항.jpg

 

투브아이막 세르겔렌솜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육지로 둘러싸인 몽골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이다. 칭기스칸 공항은 지난 7월부터 항공편을 운영해 왔으며 전염병이 잠잠해지면 연간 350만~45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830대의 주차장과 항공교통 종합서비스, 무역 및 서비스 지역, 몽골-일본 전통 스타일, 국제 표준 등을 결합한 이 공항은 새로운 울란바타르 국제 공항의 '퍼블릭 3.0' 개념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즉, 공항 이용객에게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슈퍼마켓, 환전, 렌터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면적 3만3,000㎡로 종합안내 서비스, 대기실, 몽골우체국, 은행, 무역, 서비스,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65억 657,000엔이 투입된 신공항은 보양트-오하 국제 공항보다 1.5배에서 2.5배 더 크다. 
현재 합계 620명을 고용하고 있는 신공항은 전염병의 정점에 대처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칭기스칸 국제 공항은 보양트-오하 국제 공항보다 많은 독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 보양트-오하 국제 공항의 여객 서비스 건물은 1만6,000㎡, 신공항은 3만3,000㎡이다. 
* 구 공항은 연간 150만 명의 승객을 수용했으며, 후식 계곡의 신공항은 3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 수화물 보관 터미널은 보양트-오하 국제 공항이 1,800㎡, 신공항이 3,700㎡ 규모다. 
* 공항 주차장은 330대 규모에서 830대로 늘어났다. 
활주로의 길이는 3,800m고 폭은 45m다. 이 활주로는 양쪽에 이착륙할 수 있다. 또한, 국제 및 국내선 고객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렌터카 기회를 제공한다. 
후식 계곡 공항도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승객이 신공항에서 출국하고자 한다면 체크인 직원을 만나지 않고도 체크인할 수 있다. 곧 출시될 이 서비스는 국제 공항의 장점 중 하나이다. 신공항 라운지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국내선 항공편 등록 구역이 있고 왼쪽에 국제선 등록 구역이 있다. 탑승객은 체크인 후 짐을 인계하면 수화물에 폭발물이 있는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BHS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직원에게 각각의 짐을 나눠주지 않는 것이 가능해졌다. 시스템 자체가 짐을 어느 비행기에 실을 것인지 "인식"하고, 이는 시간을 절약하고 사람의 작업을 쉽게 하는 필수 서비스 중 하나가 되었다.
신공항 1층에는 자연환경관광부 산하 관광센터와 투브아이막 관광안내소, 기타 정보·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은행 지점, 이동통신사, 슈퍼마켓, 렌터카, 택시 또는 버스 서비스 지점, 안내소도 1층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1900-1980으로 전화하면 신공항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일본 JICA가 몽골에 엔화로 연차관을 제공했고 이 결과 신공항이 건설되었다. 칭기스칸 공항 건설 당시 컨설팅 회사는 일본 아즈사 세케이와 동양글로벌컨설턴트가, 계약업체는 미쓰비시·치요다와 제휴했다. 몽골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이 공항 운영을 맡게 된다. 일본 기업과 몽골 국영기업 뉴울란바타르 국제 공항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몽골 정부와 15년간 공항 운영을 위한 양허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칭기스칸 국제 공항은 일본-몽골 협력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으며, 안보·관광·화물·공항개발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몽골 경제발전에 귀중한 이바지를 할 것이다. 
[news.mn 2021.08.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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