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 하루에 빵 다섯개도 팔지 못 하는 상황.jpg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교외의 게르 지역 상점들의 부채 장부가 두꺼워졌고 가계 소득은 오랫동안 감소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여점원은 하루에 5개의 아타르 빵밖에 팔 수 없다고 말했다. 간 퓌레와 라면은 바양주르흐구의 게르 거리 한복판에 있는 상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최소의 돈 또는 2,500투그릭으로 생활 임금을 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처럼, Tsaiz 근처의 게르 지역 상점의 식품 수요가 감소했다. 소득 감소와 점포 내 현금이 부족한 탓이다. 
또한, 2주 전부터 빵과 시리얼 봉지 유통이 중단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유통이 감소했다. 하루에도 인쇄된 제품의 봉투가 고갈돼 생산을 중단하지 않기 위해 단계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는 게 제조사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포장 문제는 통관과도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판매상들은 지난주 제과제빵 제품의 유통이 줄었고, 정기적으로 도착하던 제품이 포장되지 않고 2~3일 뒤 도착했다고 신고했다. 상인들은 이렇게 올 때 수량은 많지 않다. 최대 10개가 분배되었다. 하지만 오늘부터 배달은 정상이다. 그러나 가격은 최소 200투그릭 인상되었다. 
교외는 거리당 2~3개의 상점이 있어 수입이 적다. 하루에 최대 5~10개의 빵을 판매한다. 빵 다섯 개를 팔았다고 주장하는 판매자의 장부는 48페이지에 달한다. 
또한, 게르 지역 근교에서는 고가 빵과 콩을 구매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민간 공장과 소규모 상점에서 빵과 콩을 구입하고 있다. 아쉽게도 상품을 포장할 포장지가 없어서 저렴한 상품들이 매장에서 동났다. 대기업 유통이 부실하다 보니 영세점포 판매 상인들이 시장이나 도매센터 등을 찾아다니며 5~10개의 빵을 사 올 수밖에 없다. 중앙에서는 상황이 정반대다. 교외 맨 앞줄에는 빈 가게 앞이 없다. 위치에 따라 상품 유통이 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의 구매력은 여전히 열악하다. 
제조사들은 유통과 소비재를 중단 없이 유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포장만 제대로 되면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포장에 봉투가 없어 바코드를 손으로 써서 다른 포장지에 붙여넣는 경우가 있다. 유통 측면에서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공급을 받지 못하면 다음 날 가서 물건 공급이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판매상들은 봉지가 없으면 기존처럼 10봉지에 담아 팔면 된다고 하지만 전문 검사기관에서는 허락하지 않는다며 예를 들어, 빵과 일부 빵 봉지의 포장이 바뀌어 바코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또한 공장 신고서의 형태로 포장에 간단히 붙여질 수 있다. 
'Bread and sugar'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포장이 차질을 빚은 만큼 내부 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제대로 유통하려 한다. 당신의 지지와 이해에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몇몇 공장들도 비슷한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판매상들은 게르 지역에서 구매가 원활하지 않아 빵과 시리얼의 유통이 규칙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통관에 의존하는 포장지의 문제로 인해 가격이 바뀌었고 1일 상품 개수가 감소했다. 이에 시민들의 말에 따르면 몽골은 생산자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생산능력이 작아 남쪽 이웃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news.mn 2021.11.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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