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수요는 증가하고 가격 회복은 더디게 될 것인가.jpg

 

글로벌 전염병이 퍼지면서 항공편이 결항하고 사무실이 폐쇄되고 생산과 공급망이 차질을 빚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것은 세계 경기 회복세를 늦추고 2022년 성장률 전망치를 더욱 둔화시킬 위험이 있다. 
수치는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와 비교해 위험성은 낮지만, 2022년 성장 전망은 향후 대유행 건수와 사망자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임을 시사한다. 
주요 수출 상품 가격의 변화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금값이 온스당 1,829달러까지 올랐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6.8%에 달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 경제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금 가격은 상승했다. 
지난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신호가 하락한 금값을 되살리는 데 일조했다. 세계 경제' 섹션에서는 금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강조하고자 한다. 
금값은 2월 첫째 주 온스당 1,797달러로 0.3% 올랐다. 다만 '오안다' 경제학자들은 회복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앞서 중기적으로 금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우리는 금값이 2023년까지 온스당 1,20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피치’는 성명에서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통화정책을 강화한 데다 코로나19 전염병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금값을 제한하고 1,800달러를 넘지 못 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세계금평의회(WGC)는 '금 수요' 보고서에서 2022년 금 가격을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 수요가 4,021t으로 증가했다. 금 수요는 2020년 약 3,760t으로 14% 감소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총수요가 4,000t을 넘어 대유행으로 인한 감소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수요 증가는 4분기 회복세가 주효했다. 
'Business Standard'에 따르면 협의회는 2022년 전 세계 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올해 인도의 금 수요는 COVID-19 유행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금괴와 코인 수요는 1,180t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총 금 수요는 4,355.7t에 달했다. 
지난해 중앙은행들은 30년 만에 최고치인 2020년보다 82% 증가한 총 463t의 금을 사들였다. 기술 분야의 금 수요가 2021년 330t에 달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금평의회(World Gold Council)는 2022년에도 금 가격이 지난해와 같게 변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통화정책을 긴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물가상승률이 높게 유지되면 금값이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전체 금 공급량은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인 4,666t으로 1% 감소했다. 지난해 전 세계 금 생산량은 3,560.7t으로 2% 늘었지만 정제 금 공급량은 11% 감소한 1,149.9t으로 전체 공급량 감소를 이끌었다. 
2020년 전염병 발생 이후 아시아 거래소의 금값은 트로이 온스당 1,92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몽골 최대 구리와 금광인 Oyu Tolgoi는 캐나다 회사인 Turquoise Hill Resources가 2021년에 46만 8천 온스의 금을 채굴했다고 보고했다. 이 회사의 2021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40만~48만 온스의 금을 채굴할 계획을 세웠으며, 금 생산량은 계획된 수준에 도달했다. 2021년에는 정광의 금 함량이 157% 증가한 46만8,000온스로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미가공 또는 반가공 금의 15.4%가 한국으로, 84.6%가 스위스로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오늘(2022년 2월 8일) 현재 중앙은행의 금 매입 가격은 166,087.75투그릭이다. 2021년 12월 몽골 은행은 780kg의 귀금속을 구매했다. 지난해 10월 금 매입량이 3.2t으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총 20.8t의 귀금속이 구매되었다. 몽골 은행이 2020년 매입한 귀금속 구매량은 23.6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5~6년간 몽골 은행의 금 매입량이 약 100t에 달해 매장량이 37억 달러 늘었다. 귀금속 구매 증가는 공식 외화보유액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투그릭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news.mn 2022.02.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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