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일본의 외무장관 공식 회담.jpg

 

5월 1일 몽골을 공식방문 중인 일본 Yo.Khayashi 외무상은 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과 공식 회담했다. 양측은 몽골-일본 관계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전망과 목표,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은 몽골의 '제3의 이웃'이자 민주적 가치를 지닌 일본 Yo.Khayashi 외무상이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번 방문을 했다고 강조했다. 몽골과 일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촉진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일본 Yo.Khayashi 외무상은 몽골-일본 수교 50주년을 맞아 2022년을 '몽골과 일본 어린이 청소년 우호 교류의 해'로 선포했으며, 일본 정부는 1년간의 축하 행사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몽골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은 1990년대 초부터 몽골의 민주주의, 개혁,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COVID-19 전염병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몽골에 대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몽골 외교부 B.Battsetseg 장관은 몽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기둥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몽골 정부가 제시한 '신 부흥 정책'에 반영된 경제 우선 분야로 일본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 금융, 투자 등을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앞으로 후시그 계곡에서 일본과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위성도시 신설, 리그나이트로부터 수소발전소 건설 등의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몽골과 일본의 경제동반자협정이 최근 몇 년간 양국 간 무역회전율 증가 등 성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관련 분과위원회를 열어 협정 이행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일본 Yo.Khayashi 외무상은 몽골 대통령이 제안한 '십억 그루 나무 심기 구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와 관련해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몽골-일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기후 변화와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담 하는 동안, 양 당사자들은 다가오는 고위급 상호 방문과 행사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치, 무역, 경제, 농업, 문화, 교육, 국방, 시민 영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몽골과 일본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17~2021년의 몽골-일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중기 프로그램의 이행을 검토하고 이번 방문에서 국민에게 소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점에 주목해, 양측은 2022~2026년 차기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과 실질적인 협력의 토대 위에서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국제 및 지역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내에서의 협력을 심화시키고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공식 회담에 이어 양국 외무장관은 JDS 인재 개발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001년 장학금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몽골 청년 360명이 일본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올해는 일본 정부가 이 프로그램에 2억6,300만 엔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본 외무상의 방문은 계속되고 있다. 
[news.mn 2022.05.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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