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교육문화과학 체육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관계 장관들은 중등학교의 활동에 대해 브리핑했다. 보건부 장관 S.Enkhbold는 전자담배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울란바타르와 지방의 13~15세의 7~9학년 학생 총 4,474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남학생 63.5%, 여학생 42.7% 등 조사대상 학생의 53.2%가 담배를 피웠고 남학생 6.4%, 여학생 4.1% 등 전체 학생의 6.1%가 하루에 6개 이상 담배를 소비할 위험이 있었다.
전자담배는 13~15세 청년층의 3.5%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장관에 따르면 82.9%의 학생이 상점, 키오스크 등에서 담배를 구입하고, 5.4%는 담배회사 광고 형태로 담배를 무료로 산다.
최근 전자담배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담배에 중독성이 있는 니코틴은 평균 13.315.4mg, 전자담배는 0.515.4mg의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다.
전자담배에는 휘발성유기 용매, 니켈과 납과 같은 독성 화학물질, 다이아세틸과 같은 독성 향료도 포함되어 있다. 담배의 성분을 바꾸는 것이 담배의 독성 특성을 줄일 수 있다는 일반적인 오해가 있다.
그런데 몽골의 담배 수입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총 20억5,500만 개의 담배가 수입되었고, 2021년에는 30억6,900만 개의 담배가 수입되었다.
중등학교와 유치원에서 담배 사용을 금지하는 몇 가지 조치에 대한 상무위원회의 결의안 초안이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 의원은 결의안 초안의 개정을 지지했다.
[news.mn 2022.05.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