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실무그룹의 2022년 방문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은행의 IPO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몽골 은행은 금융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조건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022년 6월까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의 주식을 잘 준비할 가능성이 작아질 수 있다. 몽골 은행이 자산 품질평가를 중단하기로 한 데다 은행 자산의 질과 재무 지표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으면 은행 주식을 일반에 제공하는 절차가 이뤄질지 우려되는 대목이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경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자산 품질평가를 연장하고 은행 대차대조표를 평가하려면 은행의 주식을 일반에 공개하는 시한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연기하는 것이다. 다만 의회가 이 같은 결정을 꺼리는 만큼 다음 방안은 몽골 은행이 2023년 주주집중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식을 더 발행하기 전에 자산 품질평가를 계속하는 것이다.
채굴 부문의 악조건이 은행 대차대조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스트레스 테스트와 우수한 비상계획 수립을 고려해야 한다. 은행의 IPO가 실패하면 몽골 은행은 은행법에 따라 강압적인 조처를 해 은행을 안정시키고 개선 기간을 거쳐 IPO를 재출시해야 한다. 몽골 은행이 일부 은행의 기업공개(IPO)를 연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연기하기로 한 것은 금융 안정 보장을 위한 몽골 은행의 역할과 맥을 같이한다."라고 밝혔다.
[ikon.mn 2022.05.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