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은 중앙 광장에 있는 분수가 중앙선과 연결되는 물 공급이 멈췄다고 말했다. 비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시민들이 달갑지 않다. 심지어 분수의 펌프질과 가동도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해부터 이 분수는 중앙선과 연결될 것이다. 시민들은 조만간 또는 다음 주에 개장할 분수대가 다르게 활용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이미 진행된 공사는 철거할 수 없다.
분수가 통하지 않는 종이 있는 공원에는 이제 젊은이들이 앉아 있고, 일부는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울란바타르에는 최근 몇 년간 총 145개의 분수가 건설되었지만, 50여 개만이 운영되고 있다. 종 공원 조성 골조 안에 7,200㎡ 규모의 녹지 조성, 길이 84m의 23.6광대 및 음악분수, 몽골식 유리로 된 패서드 용액, 장애인 또는 시민을 위한 공중화장실 2개, 헛간 6개, 사람이 쉴 수 있는 4열 등이 계단식 좌석을 갖춘 반원형 800㎡의 개방공간을 조성한다. 그러나 전염병 기간 군중과 감염 통제 체제가 유지되고 예정되었다.
중앙 광장에 있는 분수는 S.Amarsaikhan 전 시장이 만들었다. 전염병 기간 32억 투그릭의 희생을 치렀으며, 이는 당시 비판을 받았다.
총 30억 투그릭 이상의 비용으로 수흐바타르 광장의 남쪽에 있는 1.6 헥타르의 종 공원의 보수와 분수의 건설에 사용될 계획이었다. 다만 분수대가 물차를 타고 물을 나르는 사진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시 조경 부장은 "물 운반이 안 되고 있고 허위사실이 유포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올해부터 분수가 중앙선과 연결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조경작업이 조금 수월해질 것이다.
[news.mn 2022.05.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