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미국 국제 개발청(USAID)을 통해, 몽골의 에너지 거버넌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5년, 1,200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제공하며, 미국 국제 개발청(USAID) 필리핀과 태평양 제도, Ryan Washburn 몽골 컨트리 디렉터는 지난주 몽골의 첫 방문에서 공식적으로 개막식을 열었으며, 개막식에는 마이클 클레체스키 주몽골 미국 대사, N.Tavinbekh 몽골 에너지부 장관, A.Tleikhan 에너지감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현대 청정에너지 기술의 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제개발원은 몽골 정부 또는 주요 민간부문 파트너와 협력하여 운영 성과를 개선하고, 새로운 인프라 계획을 안내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투자를 장려할 것이다.
Washburn 몽골 국가 국장은 "국제개발원은 1990년대 초 울란바타르 발전소 중 한 곳을 긴급 수리하는 것부터 중앙 계획에서 시장 기반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이르기까지 몽골의 에너지 분야를 지원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몽골과 이러한 알찬 파트너십을 지속하여 자립도를 높이고 민간 투자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몽골 전력의 약 20%는 이웃 국가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경쟁력 있고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부문이 몽골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에너지 공급을 창출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더 지속할 수 있고 독립적인 에너지 분야를 개발하고 정부에 대한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USAID는 또한 몽골의 대기질 개선을 돕기 위해 에너지 분야를 현대화하고 깨끗한 대체물의 사용을 증가시킬 것이다. 현재 울란바타르는 석탄 화력 발전과 교외 게르 지역의 석탄 연소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다. 이 행사는 또한 4월 22일 지구의 날로 발표된 국제개발원의 기후 변화 전략에 이바지할 것이다. Abt Associates는 국제개발원의 구현 파트너이다.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은 몽골과 30년 이상 협력해 민주적 발전을 촉진하고 지속할 수 있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독립성과 자립성을 강화해 왔다.
[ikon.mn 2022.05.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