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은행에 따르면 공식 외화보유액이 넉 달 연속 감소하고 있다. 공식 보유 외환은 4월에 33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0.12%, 1년 전보다 32.2% 감소했다.
외환 유입 감소로 몽골 은행은 환율 안정을 위해 국내 시장에 외환을 공급하고 신중한 거시경제 정책 조치를 취하면서 공식적인 외화보유액 감소에 이바지했다.
지난해 4월 공식 외환보유고는 사상 최대인 48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꾸준히 감소해 현재는 6.6개월 수입에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식 외환보유고를 늘리기 위해서는 금 보유액 증가와 외국인 직접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몽골 은행은 지난해 귀금속 20.9t을 매입했다. 북한은 올해 24t의 금을 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20~24t을 구매하면 매장량이 12억 달러 증가할 것이다.
공식 보유 외환은 4월에 33억 달러에 달했다. 몽골 은행에 따르면 이는 몽골의 6~7개월 동안의 수입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비교적 충분한 수준, 즉 국제 기준이다.
[news.mn 2022.05.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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