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 Mongolia)는 2022년 5월 17일 '부흥 정책의 재정과 집행'에 관한 월례 회의를 개최하였다. 몽골 경제개발부 B.Anar 투자정책실장, 몽골 국립대학교 경제학 Ch.Khashchuluun 박사, 경제정책 및 경쟁력 연구센터장 B.Lakshmirk 초청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토론은 James Liotta 주몽골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투자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AmCham Mongolia 회원, 국내외 투자자, 언론사 회원 등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James Liotta 주몽골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오늘 모든 회원과 기업의 눈에 몽골인들이 2년 이상 코비드-19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보았다. 힘든 월요일이었고, 우리 모두에게 좌절한 한 달이었다. 이 위대한 업적 뒤에 열심히, 당당하게 임하고 계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다시 일하러 갈 시간이다. 이러므로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통합하고 요약함으로써 과거의 성공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 회복과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신 부흥 정책'을 보다 현실화하고, 미래와 현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법치주의, 법률환경의 개선과 안정성, 계약당사자의 의무의 전면 이행, 사법부의 공정성 등 핵심 현안의 해결이 시급하다. 이러한 변화들이 합리화되어야 기업 환경과 건전한 민간 기반 경제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정부가 제안한 주요 사업 목록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보여주고 선택만 한다고 해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라고 했다.
몽골 경제개발부 B.Anar 투자정책실장은 많은 질문에 답하며, "정부가 필요한 조치와 정책을 시행하면, 그 사업에 대해 민간과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주요 사업의 세부 사항은 공개될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민간의 의견을 듣고 함께 힘을 합쳐 경제를 살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몽골 국립대학교 경제학 Ch.Khashchuluun 박사는 특히 Oyu Tolgoi 지하 광산과 2024년 정유공장 가동 등 대규모 사업의 수혜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몽골의 경기 회복을 낙관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사는 어떤 프로젝트, 어떤 자금,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에 대해 더 신중하게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제정책 및 경쟁력 연구센터장 B.Lakshmirk는 발언에서 특히 신 부흥 정책의 감시와 집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어디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지에 대해 투명하고, 4년간의 선거 사이클로부터 장기적인 지속가능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mCham Mongolia에 관해
AmCham Mongolia는 미-몽골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확대 및 강화, 이익 보호, 몽골에 대한 미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헌신하는 독립적이고 비영리적인 단체이다. AmCham Mongolia는 회원 수가 30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 기업 연합체인 미국상공회의소의 공식 지부다. 그는 또한 아시아 태평양 29개국에 있는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평의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ikon.mn 2022.05.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