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몽골 신용등급 안정 유지.jpg

 

미국 '피치' 사는 어제(2022년 5월 18일) 몽골의 장기 외화 발행의 신용등급을 'B' 또는 '안정적'으로 발표했다. 
이 등급은 1인당 소득과 같은 거버넌스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몽골은 대외 금융 의존도가 높고, 경제는 주로 중국으로의 원자재 수출에 집중되어 있으며, 잦은 정치적 불안정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피치'는 밝혔다. 
'피치'에 따르면, 경제 성장은 가까운 미래에 멈출 것이다.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국제 국경 재개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제는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경 문제는 2023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과의 무역이 둔화하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 '피치'는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와 러시아·중국산 수입 차질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실질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몽골의 주력 수출상품이 중국에서 수요가 남아 있어 GDP가 2023년 6.3%, 2024년 6.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Oyu Tolgoi 협약이 수출 실적과 예산 수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지하 채굴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족주의와 연관된 정치적 불안정이 재발한 것이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주목했다. 
재정적자는 2021년에 3.0%, 2022년에 GDP의 4.4%로 예상된다. 몽골 경제가 회복되면서 예산 수입이 강화되면서 2023년에는 적자 폭이 3.7%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피치'에 따르면 정부 부채는 2022년 말까지 GDP의 65.3%로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현재의 "B" 등급인 65.9%와 동등하다. 오늘날 몽골 정부 부채의 약 95%가 외화로 표시된다. 
'피치'는 국제 금융 여건과 지정학적 영향 등이 몽골의 대외 금융 약세를 악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몽골의 경상수지 적자는 2022년에 GDP의 16.3%, GDP의 20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외화보유액은 2022년 말까지 36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외국인 지급액의 3.2배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에 몽골 은행의 목표인 4~8%를 훨씬 상회하는 14.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ews.mn 2022.05.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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